단체 소개

한국현대춤협회 (Contemporary Dance Association of Korea)는 1986년 한국 춤의 현대성이라는 이상을 펼치기 위한 노력으로 결성되었다. 초대회장에 김복희, 이정희, 김화숙, 조은미, 정의숙, 손관중, 현재 문영철 회장으로 이어져 오며 40년의 세월 동안 한국 무용계의 기라성 같은 무용가, 안무가들에 의해 지금까지 그 명성을 지키고 있다. 특히 '현대춤작가12인전'이라는 공연을 통해 181명이 넘는 춤 작가들의 참여와 무용가에게 작가라는 긍지를 심어주며 안무의 확장성과 더불어 안무가가 직접 춤을 추도록 함으로써 한국의 무용계가 정체되지 않고 발전하는 기능까지 발휘하며 착실한 발걸음을 이어왔다. 또한 창의적이고 개성적인 안무가들의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민간 무용제로 자리매김하며 무용계의 발전에 힘써 온 단체이다. 이렇듯 <한국현대춤협회>는 한국 춤의 현주소와 나아갈 길을 제시해 온 국내 무용계의 가장 권위 있는 무대로 한국 현대 춤의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다.